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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초미세먼저) 잘 알고 대처하자.

by Don님 2023. 4. 25.

침묵의 살이자라고 불리는 미세먼지 특정한 계절과 상관없이 해마다 심각해지며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국민 안전 수칙 알아봐요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매우 작은 먼지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구분되는데요. 입자의 지름이 1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는 미세먼지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는 초미세먼지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항 등 그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 중국 등 외부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이 서풍 또는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지만 이것은 평균 오십 퍼센트 정도만이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그 나머지 원인은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함께 혼합 축적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

 건강에 치명적인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미세먼지는 심혈관계(심근경색, 뇌졸증) 및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폐기종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일부 성분들은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히 폐암, 갑상선암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최근 혈관 속까지 침투해 뇌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대처방안과 안전수칙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하는데요. 해당 조치가 발령되면 차량 등급제에 따른 운행 제한 및 노후 건설장비 사용을 제한하고 사업장이나 공사장에서는 가동률을 하향 조정해야 합니다. 또한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차량 2부제를 시행해야 하는데요. 일반 시민들 역시 차량 2부제를 시행하여 배기가스 발생 저감에 동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의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자제하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필요 없는 전기와 난방은 자제합니다. 집안이 실외보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밖에서 유입되거나 집 안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도 건강을 위협한다고 합니다. 먼저 가정과 실내에서의 안전 수칙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문을 열어 놓으면 외부에서 미세먼지 혹은 황사 성분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러나 집 안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창문을 닫고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이 몸속으로 들어오기 더 쉬운 환경이 되므로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으로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팁(음식 및 화분)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의 위험 속에서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한 평소 생활 습관도 중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서 미세먼지 침투를 더 쉽게 만들기 때문에 하루 여덟 장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시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활용한 식단은 장 운동을 촉진해 유해물질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국내 허가된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예방하는 기능성 제품은 없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실내용 공기청정기능을 가지고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그중 우선 3가지만 추천드립니다.  화분송(Boston Fern) 습도를 유지하고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 산세베리아(Snake Plant)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 유해 화확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 물레방아(Peace Lily) 공기 중의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아미아졸 등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 됩니다. 이 외에도 공기 정화 식물로 알려진 것들이 많이 있지만, 각 식물의 특성과 자라기 좋은 환경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식물만으로 완전한 공기 정화는 어렵기 때문에, 실내 환기와 함께 식물을 사용하여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 날씨와 상관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외출 전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최선의 길입니다.평소 건강한 생활 수칙을 잊지 않는다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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